카테고리 : 예능
출연진 : 오은영 소유진 문세윤 박지민 김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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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우리 가족은) 나만 없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 가족에게 소외감 느끼는 첫째 딸, 그런데… 가족에게 끊임없이 화를 낸다…? ‘미운 오리 가족’ 등장!- 시청자의 마음 뭉클하게 만든 ‘흑백 가족’ 사연 시청자 응원 폭발, 2편은 과연?- 애정을 잃고 손절만 남은 가족들이 뭉치는 주문, 가족 상담 특집 4부작 中 2편, 모녀 사연 등장!- “제 삶의 반은 첫째 딸의 눈치를 보며 살았어요…” 20년간 변하지 않는 딸의 모습에 ‘이젠 지쳐서 보고 싶지 않다’- 가족 상담 센터, 병원 진료도 받았지만 결국 도돌이표…과연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엄마의 말 한마디에 초 예민, 본인이 만든 타르트 남겼다고 불만 폭발? 그러나 오은영 박사 “첫째 딸은 엄마를 엄청 좋아한다” 의외의 분석?!- “첫째 딸... 아픈 손가락이죠” 어떤 노력을 해도 도돌이표인 딸에 울분 터진 엄마* 방송 : 13일 밤 10시 45분 오늘(13일) 밤 10시 45분에 방영되는 에는 가족 상담 특집 4부작 중 두 번째 편, ‘미운 오리 가족’ 사연이 공개된다. 미운 오리 가족 사연의 주인공은 모녀다. 사연 신청자인 첫째 딸은 엄마와 편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찾고 싶다며 사연 신청 계기를 밝힌다. 본인의 상처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절망을 느끼는 첫째 딸. 무려 20년간 해결되지 않은 갈등으로 인해 ‘(우리 가족은) 나만 없으면 행복할 것 같다’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그러나, 엄마는 “첫째 딸이 우리 가족에게만 날이 서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삶의 반을 첫째 딸의 눈치를 보며 살았다는 엄마. 20년 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딸에게 지쳐 이젠 딸이 보고 싶지 않다며 포기에 가까운 상태인데. 관계 회복을 위해 가족 상담 센터도 다녀보고, 병원도 다녀보았지만 결국 도돌이표라는 모녀. 오랜 기간 풀리지 않는 두 사람의 갈등에 오은영 박사가 내릴 힐링 리포트는 무엇일까.■ 웃으며 말 거는 엄마 향해 “왜 그렇게 비꼬듯이 말해?” 날이 선 말투로 말하는 첫째 딸? 분위기 급 냉랭- 엄마보다 게임에서 만난 사람과 대화가 더 자연스러운 딸? 마주치기만 하면 다퉈 대화가 없어져 가는 모녀…- 열심히 만든 타르트인데…‘무료 나눔’ 하라는 엄마?- 2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깊은 모녀 갈등, 오은영 박사 모녀의 성향 깊게 분석하며 솔루션 모녀의 일상은 각자 컴퓨터 앞에서 시작된다. 주식 차트를 들여다보는 엄마와 게임을 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첫째 딸. 모녀는 한집에 있지만, 각자의 방에서 시간을 보낸다. 점심시간, 모녀는 함께 먹을 메뉴를 정한다. 그런데, 사소한 일상 대화를 나누는 것도 어딘가 어색한 모녀. 첫째 딸과 게임에서 만난 사람의 대화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인데. 점심을 요리하는 엄마를 도우려는 첫째 딸. 어떤 걸 도와주면 되냐고 물어보지만, 엄마는 그냥 게임 하라며 거절한다. 이후, 엄마는 식사하면서 함께 볼 영상을 고르는 첫째 딸에게 “너 즐겨보는 거 있잖아”라며 웃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그런데, “왜 그렇게 비꼬듯이 말해?”라며 날이 선 말투로 말하는 첫째 딸. 딸의 한마디에 두 사람의 분위기는 급격하게 냉랭해진다. 식사를 마친 후, 직접 만든 타르트를 가져와 먹는 첫째 딸. 이를 지켜본 엄마도 타르트를 한 접시 가져간다. 그러다 딸의 타르트를 무료 나눔 하라고 말하는 엄마의 말에 첫째 딸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진다. 이후, 타르트를 가져간 후 먹지 않고 다시 그대로 돌아온 엄마. 이에, 첫째 딸은 “먹지도 않을 걸 왜 들고 갔냐”라며 다시 뾰족한 말을 던진다. 타르트를 가져가 놓고 먹지 않은 엄마의 행동에 서운함을 토로하며 또다시 냉랭해진 분위기에, 엄마는 첫째 딸에게 마지못해 사과한다. 그렇게 엄마의 사과로 사건은 종결된 듯하지만, 엄마는 “첫째 딸과 편하게 얘기할 때도 있는데, 첫째 딸의 기분에 따라 싸움으로 번져서 눈치를 보는 편이다”라고 고백한다.